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상강도(다키스트 던전) (문단 편집) == 배경 == 게임 내에서 노상강도가 특정 [[다키스트 던전/고통|고통 상태]]에 빠졌을때 하는 대사들 중에서 '그들의 모습을 머릿속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어...' 나 '네 얼굴, 어떻게 그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라든가, '아냐! 나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어! 그건 사고였다고!' 같은 대사가 있고, 또한 그렇게 죽여버린 여인이 자신의 옛 애인이었으며 자신이 애인을 버려두고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괴인에 이어 두 번째로 관련된 [[http://www.darkestdungeon.com/darkest-dungeon-presents-the-highwayman/|단편 만화]]가 공개되면서 어찌된 것인지 드러났는데... 노상강도는 늘상 하던대로, 지나가던 마차를 습격해 마부 둘을 순식간에 쏴죽이고, 도망치는 사람의 목을 베어버리고는 마무리로 마차 탑승객을 쏴죽였는데, 그렇게 쏴죽인 탑승객이 바로 노상강도의 옛 연인이었던 것이다. 이 여인은 죽은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아이에게는 총을 맞은 흔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노상강도의 총격을 맞고 둘이 한꺼번에 죽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정황상 노상강도는 자신이 내버린 옛 연인은 물론, 어쩌면 자신의 아이었을지도 모르는 연인의 아들까지 쏴죽여버린 것. 이러한 추측의 근거로 마부들을 죽일 때에는 한 명은 마차를 멈추게 하기 위해 총으로 머리를 마구 쐈다지만 마차가 멈춘 뒤에도 다른 나머지 한 명을 자비없이 칼로 목을 그어버리며[* 총에 맞아 죽은 마부 한 명은 굴러 떨어졌다 보더라도, 나머지 한 명은 마차에 꽤 떨어져 있는 상황이였는데 정황상 도망치던 것을 노상강도가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잘만 죽였던 노상강도가 단지 여자와 아이를 죽였다는 이유로 고행길에 오르는 것은 꽤나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자신이 버린 연인을 죽여버린 것이 맞다고 추측된다. 다만, 노상강도가 쏜 총에 맞아 죽은 것인지 불확실한 아이에 대해서는 인게임상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 이후 후속작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되었다. 이때의 디스마스는 탈옥한 직후로, 자유를 꿈꾸며 탈옥했다가 쫓기는 몸이 되어 시궁창에 숨어 살수 밖에 없었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정말 마지막 한 탕이라며 마차를 습격한 시점이 단편 만화. 허나 무고하게 죽은 민간인인 여자와 아이를 보며 자유를 꿈꾸며 탈옥했음에도 또 똑같이 살인마 신세가 되어버린 자신을 보며 절망했다는 훨씬 복잡한 스토리가 드러난다.[* 이 때 디스마스는 죄책감을 비롯해 엄청난 감정 및 생각이 다 들었던 모양이다. "나는 필사적이었나? 맞아. 그렇다면 '''탐욕스러웠나?'''"라는 말을 들어보면 확실.] 이렇게 따지면, 시작시 등장하는 디스마스와 레이널드 듀오는 '''가족을 잃어버렸다'''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게 된다.[* 공교롭게도 게임의 주인공인 '''후손'''도 '''가문'''을 잃어버렸다. 가문을 house 말고 family로도 쓰기에 인트로에서 후손, 레이널드, 디스마스 3인 모두가 가족을 잃은 인물들로 묶이게 된다. 정황상 레이널드와 디스마스 모두 가장 어두운 던전 최종전에서 희생되었고, 현 가주가된 후손 본인도 이 암울한 운명에 먹혀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은 것으로 보이니 셋다 참 기구하기 짝이없다.] 둘다 자신의 손으로 가족을 내버렸다는 점에서도 비슷한데, 디스마스의 경우 자기 손으로 자기가 내버린 연인을 죽여버린 것은 물론 어쩌면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를 인물을 죽여버린 것일지도 모르니 레이널드 이상으로 비참하다.[* 적어도 레이널드는 가족이 죽은 것은 아니며, 자신이 더 이상 평화로운 일상에 적응할 수 없어 스스로 가족을 버려두고 고행길에 오른 경우이다.] 희한하게도 노상강도 편에서 죽은 여인과 아이가 성전사 편에 등장한 성전사의 가족과 아주 닮아서[* [[http://imgur.com/rrOqxHj|긴 머리의 여성과 더벅머리 소년]] ] 노상강도가 성전사의 가족을 죽여버린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게다가 이건 두 인물간의 [[NTR|영 좋지않은]] (...) 관계를 연상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꽤나 골머리 썩이는 떡밥이었는데, [[https://twitter.com/bourassaart/status/781187090201600000|메인 아티스트 Chris Bourassa의 트윗에 따르면 노상강도가 죽인 여인과 아이는 성전사의 가족이 아니다]]고 못 박음으로써 디스마스와 레이널드를 최종전에 같이 참전 시키는 업적은 두 인물은 가족을 잃었다는 점으로 얽은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한편, 고통 상태에서 여인에 대한 것 말고도 개인사 대사가 더 있는데, 이를 보건데 강도가 되기전에는 본래 [[양초]]를 만들던 초장이였던 모양. 광기(Irrational) 상태에서는 "내가 양초 만들기 견습공이었던 것 알고 있지? 진짜야."라는 대사가, 절망(Hopeless) 상태에서는 "어머니가 옳았어. 위험한 건 양초 만드는 일로 충분했다고."라는 대사가 있다. 광기 상태의 대사는 이성을 잃고서 마음대로 지껄이는 대사가 많아 미심쩍을 수 있지만 절망 상태일 때도 초장이를 거론하는 것을 보면 초장이였거나 초장이가 되기 위해 관련 기술을 배운 적이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미사용된 취미 대사를 보면 시를 쓰는 취미가 있는 듯. 여러 표현을 고민하는 대사가 있다. 이미지와는 대조적으로 제법 고상한 취미라는 게 재밌는 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